-
중국·베트남·라오스 도는 北대표단…아세안까지 외교 강화
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, 베트남, 라오스를 연이어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. 전통적 우방국과 '당 대 당' 외교를 강화하는 행보로 코로나 19 국면에서 소원했
-
박진-왕이 자카르타서 회담…"성숙한 한ㆍ중 관계 세심 노력"
전 세계 29개국의 외교수장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참석을 위해 모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ㆍ중 양자 회담이 전격 성사됐다. 양측은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은 물론이고 연말
-
크렘린 뚫은 「정치적 외교」/김영삼최고위원 방소 8일 결산
◎고르바초프면담 최대 수확/북한개방 설득ㆍ경협범위등이 숙제 한국과 소련 양국간 관계개선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8일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방소단
-
핵실험 임박 우려 속 김정은 등판…北, 전원회의 일정 돌입
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참석자들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. 뉴스1 북한이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시작했다. 미국
-
[이번 주 리뷰] 불법 파업, 돈벌이 선동…한국 축구는 '도하의 기적'(11월28일~3일)
11월 마지막 주와 12월로 이어졌던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회물연대 파업 #업무개시명령 #초등 5세 입학 #가계소득 #청담동 술자리 오보 더탐사 #월드컵 16강 #장쩌민
-
[중국읽기] 후진타오와 장성택
유상철 중국연구소장·차이나랩 대표 시진핑(習近平)의 3연임을 확정한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가 끝난 지 일주일이 넘었지만, 파장은 아직도 크다. 두 가지 측면에서다. 하나
-
“김정은, 11세때부터 권총 차…강박적 성격 소유자”
어린 시절의 김정은 북한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그의 어머니로 알려진 고영희, 군복 차림으로 뭔가를 그리고 있는 김정은을 고영희가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. [연합뉴스] 미국의 북한 취
-
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마냥 축하할 수 없는 이유
중국 공산당이 대장정 중이던 1959년 1월 15~17일 구이저우(貴州)성 쭌이(遵義)에서 개최한 중앙정치국 확대회의 장면을 1997년 그린 상상화.마오쩌둥(毛澤東, 왼쪽에서 둘
-
경제사절 끌고 시진핑 만나는 獨 총리…EU '탈중국' 대오 흔들
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독일 대기업 최고경영자(CEO)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4일 중국을 방문한다. 최근 중국 견제 노선에 박차를 가하는 유럽연합(EU)은 숄츠 총리의
-
‘대화’보다 ‘압박’ 무게 둔 尹·바이든…계산기 두드리는 김정은[한·미 정상회담]
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강당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. 대통령실사진기자단,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
-
김정은 중요한 "먹는 문제"…아사 발생 속 직접 나선 비상회의
먹을 게 없어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의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26일부터 농업문제에 초점을 둔 전원회의를 시작했다. 회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.
-
소정치국 전격 개편
【모스크바 AP·AFP·로이터=연합】소련 공산당은 20일 대대적인 정치국 개편에서 강경 보수파 인물 2명을 비롯한 3명의 정 위원과 2명의 후보위원을 탈락시킴으로써 개혁을 추진하고
-
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67) 린뱌오
▲1961년 3월 류샤오치가 광저우(廣州)에서 광둥성 서기 자오쯔양(趙紫陽?왼쪽)의 영접을 받고 있다. 류샤오치 사망 20년 후 자오쯔양도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 부주석에서 쫓겨
-
린뱌오 “마오 주석 아니었으면 자산계급에 패배”
1961년 3월 류샤오치가 광저우(廣州)에서 광둥성 서기 자오쯔양(趙紫陽왼쪽)의 영접을 받고 있다. 류샤오치 사망 20년 후 자오쯔양도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 부주석에서 쫓겨났
-
[81-90]
1981년 2. 5 : 허담(외교부),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, 「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,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
-
[취재일기] '외눈박이' 극복하겠다는 진보의 반성문
채병건정치국제부문 기자 16일 오후 3시30분 서울 구로구 구로구민회관에 모인 ‘골수 진보’들이 반성문을 채택했다. 강당에 앉은 진보정의당 대의원 260명 중 171명이 ‘대국민약
-
북한 당 전원회의 돌입, 핵실험 명분 쌓기
북한이 지난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소집했다. 당 전원회의는 국가 주요 정책 노선을 결정하는 회의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 상무위
-
"전쟁 준비" 김정은 뒤로…첫 등장한 '미싸일 총국' 깃발 정체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'전쟁준비태세 완비'와 '전투훈련 확대'를 지시했다. 북한의 관영 매체들은 7일 김 위원장이 전날(6일)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당 중앙군사위원회
-
(5)상감령격전
52년 1월28일 지원사령부로부터 놀라운 통보가 왔다. 적기가 이천 동남쪽 금곡리, 외원리, 용수동, 용소동일대에 조선인민이 이전에 본적이 없는 3종류의 벌레를 투하했다는 것이었다
-
처형설 이수용, 장성택 끌어낸 회의에 있었다
지난 8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체포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부장(흰색 원). [조선중앙TV 캡처] 장성택의 측근으로 처형설이 제기된
-
“北, 장성택 끌고나간 건 연출…처형 몇 달 전 이미 감금”
2013년 처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. [노동신문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부 장성택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장에서 끌려나간 장면은 연출된 것이라는 주장이
-
[취재일기] 정치에 파묻혀 눈물 못 닦아주는 국회
이소아정치국제부문 기자 석 달 뒤 열릴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일처럼 끓어오르고 있다. 지난 2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‘합치겠다’고 깜짝 발표한 이후 정치권은 온통 통합신당과
-
김영삼고르바초프 회담/50여분간 단독으로
◎한소 조기수교 원칙적 합의/두나라 정상회담 제의 【모스크바=이규진특파원】 김영삼민자당최고위원은 22일 새벽(한국시간)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전격적
-
최고 영도자 → 위대한 영도자, 김정은 호칭 달라졌다
장성택 전 노동당 행정부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달 29일 김정은 국방위 1위원장이 백두산 인근의 삼지연을 현지지도하고 있다. 뒤는 김일성 동상. 김정은은 이곳을 다녀온